2020년 다양한 아이디어와 직원들의 의지가 한데 모여 호기롭게 출발했던 우리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 19라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에게 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코로나 시대에 맞춰 사업 수행에 의지를 갖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 해 연말 시상과 사업성과보고 행사였던 '체육인의 밤 행사'도 취소됨에 따라
2020년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성과를 알려드리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획총무팀에서는 시군 단위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하여 앞선 체육행정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홈페이지를 개선하여 다양한
장애인체육정보와 참여의 문을 확대 하였습니다.
또 아산시에서 실시한 행정 감사에도 예산 부정 집행이
단 1건도 없이 피감기관 중 우수하다는 평을 들으며
조직의 투명성 및 행정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문체육팀은 올 해 제26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훈련 및 제반사항 구축을 위한 예산확보,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 구성을 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코로나 19사태 악화로 대회가 취소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연이은 행사취소 결정에 따른 악재 속에서도 사업수행의 의지를 가지고 임하여, 실 외 대회 종목인 제3회 아산시 전국애인어울림 야구대회를 개폐회식
생략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성황리에 개최 하였습니다.
끝으로 생활체육팀은 도 내 생활체육사업평가 4년 연속 1위라는 목표달성은 평가가 취소됨으로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지만, 197개의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였으며 특히 그 중 비대면 실시간 영상프로그램이 각광을 받아 충청남도 내 우수사례 6년 연속 선정,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단체상) 수상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이뤄 냈습니다.
이처럼 우리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 19 악화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분야별로 노력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가 더 많이 남아있고, 개선과 미흡한 부분들이 남아 있으나
모두를 위한 체육을 위해 앞으로 더 정진하겠습니다.
응원하고 함께해주시고 쓴 소리도 해주시는 우리 장애인체육인들에게 많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면서 2020년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2021년 새해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올 해 우리 아산시장애인체육회를 사랑해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